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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캅2' 김성령, 증거 찾으러 중국 가기위해 설득 나섰다..."선배는 그래도 가만히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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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캅2' 김성령, 증거 찾으러 중국 가기위해 설득 나섰다..."선배는 그래도 가만히 있겠습니까?"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4.0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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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미세스 캅2'의 고윤정(김성령 분)이 사체 유기의 증거를 잡기 위해 중국 영길로 떠나기 위해 박계장을 설득했다.

9일 오후 9시 55분 SBS에서 방송된 '미세스 캅2'(극본 황주하·연출 유인식)에서는 강력1팀이 연차를 내 중국 출장을 가는 모습을 담았다.

▲ [사진 = SBS 드라마 '미세스 캅2' 방송화면 캡쳐]

김성령은 "선배님 이로준 잡아 넣어야 합니다"라며 강력하게 설득했다. 이후 "전 선배 서초동 유괴사건 당시 수사보고서를 보고 또 보면서 눈물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어떤 한 사람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모든 걸 던진 모습을 봤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이허 김성령은 "그런 파렴치한 새끼 안잡고는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었기 때문이잖아요. 지금 사체유기 못찾으면 항소도 못합니다. 영원히 이로준의 죗값을 물을 수가 없습니다. 선배는 그래도 가만 있겠습니까?"라고 박계장에게 말했다.

이런 김성령의 절절한 설득에 박계장도 허락했다. 그러나 강력 1팀이 떠나기 전  항소가 불가하게 돼 강력1팀은 또다른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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