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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 친모 언급하는 장승조 말 막아… "만나볼 가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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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 친모 언급하는 장승조 말 막아… "만나볼 가치 없어"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4.11 0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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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내 사위의 여자’의 장승조가 양진성에게 친모 박순천에 관한 얘기를 전하려 했다. 여전히 친모에 대한 원망을 갖고 있는 양진성이 이를 거부했고, 장승조는 이 사실을 이용해 앞으로 또 다른 음모를 꾸밀 것으로 예상됐다.

11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연출 안길호, 극본 안서정)’에서는 최재영(장승조 분)이 박수경(양진성 분)에게 친엄마 얘기를 꺼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장승조, 양진성 [사진 =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양진성이 장승조로부터 친엄마에 대한 소식을 알고 있다는 전화를 받고 약속장소로 향했다. 카페에 있던 장승조와 만나게 된 양진성은 “친엄마에 관해서 알고 있다고?”라고 물었다.

양진성의 친모가 이진숙(박순천 분)이란 사실을 알고 있는 장승조는 양진성에게 “만나기도 했어”라며 “알고 싶으면 말해줄 수 있어”라고 말했다.

양진성은 장승조에게 친모의 사는 곳과 잘 살고 있는지 등을 물었지만, 끝내 누구인지는 알고 싶어 하지 않아했다. 

친모에 대한 원망이 남아있는 양진성은 자신에게 모든 걸 알려주려는 장승조의 말을 막고 “나 버린 엄마야 만나볼 가치도 없어”라고 말했다. 이에 장승조는 “마음 바뀌면 얘기해”라고 말했지만, 양진성은 “아니, 절대 그런 일 없을 거야”라며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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