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아름다운 당신’의 이슬아가 문희경에게 동영상을 건네 사태를 크게 만든다. 동영상을 확인한 문희경은 결국 이소연을 불러내고, 이 사실을 알게 된 강은탁은 이소연을 보호하고 나선다.
12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될 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극본 박정란·연출 고동선 박상훈) 105회에서는 하정연(이슬아 분)이 하진형(강은탁 분)과 차서경(이소연 분)의 포옹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이하연(문희경 분)에게 전달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동영상을 확인하고 화가 난 문희경은 이소연에게 전화를 걸어 “나 진형이 엄마다. 좋은 일 아니다. 보고 얘기하자. 지금 나올 수 있겠니?”라고 묻는다. 이후 문희경은 딸 이슬아와 함께 이소연을 만나 또다시 이소연을 괴롭게 한다.
나윤정(김지성 분)은 강은탁에게 “차서경이 라온제나 그만둔단다”라고 전한다. 이에 강은탁은 이슬아에게 “그 동영상을 엄마한테 보여줘서 도대체 누나가 얻는 게 뭔데”라며 “이제 그만 좀 편안하게 살라고 그냥 내버려두면 안 되니”라고 소리친다. 소란스러운 소리에 문희경이 두 사람이 대화하는 곳으로 들어와 강은탁을 향해 “너 지금 누구 편을 드는 거야?”라고 쏘아붙이며 아직도 이소연과 만나는지 묻는다.
이외에도 김성준(서도영 분)은 이소연과의 이별에 힘들어한다. 이소연은 서도영에게 다시 돌아가지 못 할 것 같다며 “저 버리면 성준씨 이렇게까지 힘들지 않아도 되잖아요”라고 말한다. 이에 서도영은 “내가 서경씨랑 헤어지면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기다리겠단 뜻을 전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