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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총선 판세 예측 실패… 전원책 전스트라다무스 별명 포기, 유시민도 돗자리 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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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총선 판세 예측 실패… 전원책 전스트라다무스 별명 포기, 유시민도 돗자리 접어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4.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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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썰전'에 패널로 출연중인 전원책과 유시민이 20대 총선 판세 예층을 실패하면서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14일 10시 50분 방송예정인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총선 특집'을 위해 총선 다음날인 목요일 새벽 긴급 녹화가 이뤄졌다. 

전원책과 유시민은 이전까지 한입 모아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승리를 예측했다. 그러나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제 1당이 되는 반전이 발생해 둘의 예측이 빗나가게 됐다.

▲ [사진 = JTBC '썰전' 제공]

녹화 당일 김구라는 "저희가 새벽 녹화를 안 했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말했다. 전원책은 "저는 오늘부터 '전스트라다무스'를 절대 사용하지 않겠다"고 말했고 유시민 또한 "앞으로 돗자리 함부로 펴지 않겠다"고 충격적인 총선 예측 실패에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구라는 이런 둘의 말에 "당분간 자진반납 해주시길 바라겠다"라며 "두 분의 예상하고 다르니까, 두 분이 연대하는 모습을 보이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의 말에 전원책은 "진행자가 방송하고 나서 오늘 처음 목에 힘이 들어간 것 같다"고 발끈해 현장의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번 '썰전'의 '총선특집'은 총선 이후 각 당 지도부의 행보를 예측할 예정이다. 총선 특집인 만큼 정치 파트를 다루는 1부를 확대 편성해 20대 총선을 낱낱이 파헤쳐 분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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