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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Q] '태양의 후예' 송중기 '외모분석' 꽃미녀보다 아름다운 꽃미남 외모 드라마 지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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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Q] '태양의 후예' 송중기 '외모분석' 꽃미녀보다 아름다운 꽃미남 외모 드라마 지배했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4.2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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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태양의 후예’에 출연한 송중기가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송중기의 가장 큰 인기요인 중 하나가 '꽃미남 외모'다.

지난 2월부터 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연출 이응복, 백상훈·극본 김은숙, 김원석)는 송혜교, 송중기, 진구, 김지원 등 매력 넘치는 배우들을 캐스팅하며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송중기는 드라마가 시작 된 이후 유시진 캐릭터를 매력 있게 완성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송중기는 데뷔 전부터 인터넷 상에서 ‘성균관대 얼짱’으로 불리며 얼굴을 알렸다. 데뷔 이후 송중기는 깨끗한 피부와 맑은 미소를 자랑하며 ‘꽃미남’, ‘얼짱’ 등 외모 칭찬과 관련된 수식어를 달고 다니며 여심을 흔들었다.

군 제대 이후 복귀작으로 ‘태양의 후예’를 선택한 송중기는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여전히 완벽한 외모를 자랑하며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KBS 2TV '태양의 후예' [사진= KBS 2TV '태양의 후예' 방송화면 캡처]

물론 송중기의 완벽한 외모에도 변화는 있었다. ‘성균관 스캔들’, ‘뿌리 깊은 나무’, ‘늑대 소년’ 등에 출연할 당시 송중기는 ‘미소년’ 그 자체였다. 적당한 길이의 헤어스타일과 아담해 보이는 체구가 이미지 형성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그러나 ‘태양의 후예’의 유시진 역으로 등장한 송중기는 소년티를 완벽하게 벗은 모습을 보였다. 송중기는 한층 짧아진 헤어스타일과 탄탄한 몸매를 과시하며 남성미를 뽐냈다.

‘태양의 후예’를 통해 송중기가 사랑 받았던 이유는 또 있다. 바로 느끼하게 들릴 수 있는 대사를 담백하게 처리하며 여성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 한 것이다.

“사과할까요, 고백할까요”, “이 시간 이후로 내 걱정만 합니다”, “되게 보고 싶던데. 무슨 짓을 해도 보고 싶던데”, “도망갈 계획 있으면 같이 갑시다” 등으로 대표되는 ‘태양의 후예’ 속 송중기 대사는 매번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물론 이런 송중기의 대사들은 일부 시청자들에게 ‘오글거린다’는 혹평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대다수의 시청자들은 대사와 어우러지는 송중기의 표정 연기에서 더 큰 매력과 설렘을 느끼며 ‘태후 송중기 어록’ 등을 만드는 등 감탄을 금치 못했다.

‘태양의 후예’는 지난 14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 드라마를 통해 자신의 매력을 다각도로 어필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송중기가 앞으로는 또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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