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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특집드라마 '퍼펙트센스' 은서(정찬비) 아버지의 조언 듣고 수영에게 마음 열고 시각장애인으로서의 삶 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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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특집드라마 '퍼펙트센스' 은서(정찬비) 아버지의 조언 듣고 수영에게 마음 열고 시각장애인으로서의 삶 준비해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4.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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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퍼펙트 센스'의 은서(정찬비)가 시각장애 판단을 듣고 실의에 빠진 후 아버지의 조언을 듣고 시각장애인으로서의 삶을 준비하게 됐다.

20일 오후 1시 방송된 KBS 2TV 장애인의 날 특집드라마 '퍼펙트센스'(연출 김진무)에서는 아연(수영 분)이 은서(정찬비 분)을 불러 앞으로 자신과 함께 시각장애인으로서의 삶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하자고 제안하는 모습을 담았다.

▲ [사진 = KBS 2TV 장애인의 날 특집드라마 '퍼펙트센스' 방송화면 캡처]

이에 정찬비는 수영의 제안을 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홀로 집에 돌아가는 길에 정찬비의는 갑자기 시야가 흐릿해졌고 아버지의 환상이 보였다. 아버지는 시력을 잃어간다는 정찬비에 말에 "닮을 게 없어서 그런 걸 닮냐"며 조언을 해줬다. 아버지는 "진짜 가치 있는 건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야"라며 혼란으로 자신과 같은 실수를 하지 말기를 당부했다.

이어 주말에 정찬비는 수영의 제안대로 길을 걷는 법 및 안내견 훈련법, 점자 사용 등을 익혔다. 한편 수영의 안내견 솔이는 나이가 들어 교체해야하는 상황이 닥쳐왔다. 솔이를 떠나보내야 한다는 마음에 수영은 착잡한 심경을 보였다.

천천히 시각장애인으로서의 삶을 준비해가는 정찬비와 도와주는 수영에게 어떤 고난이 생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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