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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특집드라마 '퍼펙트센스' 솔이와 은서(정찬비)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솔이 안내견 은퇴식에 모두 참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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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특집드라마 '퍼펙트센스' 솔이와 은서(정찬비)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솔이 안내견 은퇴식에 모두 참여해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4.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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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퍼펙트 센스'의 은서(정찬비)와 안내견 솔이가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20일 오후 1시 방송된 KBS 2TV 장애인의 날 특집드라마 '퍼펙트센스'(연출 김진무)에서는 가출한 은서(정찬비 분)와 길을 잃은 안내견 솔이가 경기도의 도자기 공방으로 향한 모습을 담았다.

▲ [사진 = KBS 2TV 장애인의 날 특집드라마 '퍼펙트센스' 방송화면 캡처]

도자기 공방은 팔릴 위기에 처해있었지만 공방을 사려는 할머니가 박작가와 친분이 있어 정찬비의 요청을 들어줬다. 할머니는 수목장 한 나무들을 옮기지 않고 언제든 정찬비가 찾아올 수 있게 해줬다. 이후 공방에서 정찬비는 아연(수영 분)에게 도자기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안내견 솔이의 은퇴식이 치뤄졌다. 솔이는 은퇴 후 정찬비가 입양해 함께 지낼 예정이었다. 은퇴식에서는 솔이가 오가면서 카메라로 찍은 아름다운 일상의 풍경이 담겨있었다. 정찬비는 솔이가 본 아름다운 풍경을 묘사해 수영에게 전달해줬고 수영은 눈물을 흘렸다.

이후 정찬비는 점자로 시를 써 수영에게 보내기도 했다. 시의 제목은 '사랑을 본다'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지에 대한 내용이었다. 정찬비는 점자로 강아지를 그려 예전에 수영이 직접 보고싶다던 강아지 그림까지 수영에게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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