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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제작사, "공효진 드라마 제작 과정에 참여 없었다… 흠집내기 유감"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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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제작사, "공효진 드라마 제작 과정에 참여 없었다… 흠집내기 유감" (공식입장)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4.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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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질투의 화신' 측이 KBS 드라마국 관계자의 발언에 대해 반박했다. 제작사 SM C&C는 배우 흠집 내기에 유감을 표하며 편성과 관련된 주요 정보들을 공개했다.

21일 오후 SBS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제작 SM C&C)의 제작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편성 부분을 비롯해 잘못 알려진 정보에 대해 바로잡았다.

제작사 측은 가장 먼저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배우 흠집 내기 기사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히며 공효진이 외주PD를 요구하는 등 드라마 제작 과정에 까다로운 태도로 관여 했다는 KBS 측 관계자의 발언을 언급했다.

▲ SBS '질투의 화신'에 출연하는 공효진 [사진= 스포츠Q DB]

제작사 측은 이어 "배우는 제작사 및 방송사에 그 어떤 요구를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라며 "'질투의 화신'은 보도된 것과 같이 제일 먼저 KBS와 편성을 논의 중이었다. 그러나 편성시기, 제작 스케줄, 여러 가지 사항들을 고려했을 때 SBS와 제작환경과 방송 시기가 맞아 편성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제작사는 KBS 측이 일방적으로 편성 시기를 옮겼고 드라마 회차를 24회에서 20회로 줄이라는 요구를 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드라마의 주요 설정 및 내용에 대해서도 변경을 요구해, KBS와 편성을 확정 지을 수 없었다"고 편성을 옮긴 이유를 설명했다.

SM C&C 측은 'PD 교체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들은 "전창근 PD를 먼저 제안했으나 그와는 작품과 관련된 미팅을 진행한 적이 없었다"라며 "캐스팅 및 기획 회의 모두 제작사에 일괄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도자료에 따르면 SBS '질투의 화신'은 외주PD가 아닌 방송국 내부 PD로 결정 해 진행 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다시 한 번 사실이 아닌 내용을 기사화 시키며 배우에게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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