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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성' 서지석 사이에 두고 최정원과 이해인 싸우는 모습, 이해인 양엄마인 유지인이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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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성' 서지석 사이에 두고 최정원과 이해인 싸우는 모습, 이해인 양엄마인 유지인이 발견했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4.2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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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마녀의 성'의 이해인이 본격적으로 서지석을 차지하겠다는 마음을 최정원에게 드러냈다. 또한 이 장면을 유지인이 목격했다.

25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극본 박예경·연출 정효)에서는 문희재(이해인 분)이 오단별(최정원 분)에게 자신이 신강현(서지석 분)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이날 최정원은 서지석의 친엄마인 서밀래(김선경 분)에게 '어머님'이라고 부르며 살갑게 대하는 이해인을 경계했다. 최정원은 이해인에게 "어머님이라고 말하는 거 무슨의미야?"라며 이해인의 속내를 물었다.

▲ [사진 =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방송화면 캡처]

이해인은 자신이 서지석에게 마음이 있다는 걸 밝혔다. 당황한 최정원이 "강현씨가 언제부터 너에게 남자였어?"라며 항의했지만 이해인은 "어머님이 다른 사람은 다 돼도 언닌 안된다고 그러던걸요? 저에게도 기회가 있단 거 아닌가요?"라며 서지석을 최정원에게서 빼앗겠다는 마음을 분명히 했다.

이에 최정원은 "문희재 정신차려. 너와 나는 자매나 다름 없는 사이야"라고 양호덕(유지인 분)과의 관계를 언급했다. 그러나 이해인은 "강현씨는 내가 먼저 좋아했어요. 처음으로 돌려내려는 거 뿐이라고요"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이 모습을 회사에 방문한 유지인이 발견했다. 유지인은 이해인이 서지석에 대한 마음을 접었다는 과거의 말이 거짓임을 깨달았다. 유지인은 "그렇게 아니라고 하더니 그게 아니었나 보네. 얘를 대체 어떻게하면 좋아"라면서 서지석을 포기못한 이해인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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