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동상이몽'에 '당구 샛별' 김예은 양이 출연한다.
2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51회에서는 딸을 최연소 세계 당구 랭킹 1위로 만들겠다는 어머니와 당구를 그만두고 싶다는 딸의 사연을 다룬다.
17세 김예은 양은 중학교 1학년 때 당구를 시작했다. 어머니의 지도 아래서 하루 12시간씩 연습하며 각종 당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지만, 김예은 양은 스스로 천재성이 없다고 말한다. 또한 당구를 치느라 평범한 학창시절을 보내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한다.
이날 김예은 양과 어머니는 게스트들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조언을 듣는다. 김예은 양은 스튜디오에에 마련된 당구대에서 묘기 당구를 선보이기도 한다.
게스트로는 정준하, 트와이스 다현 등이 출연한다. 연예계에서 당구 고수로 소문난 정준하는 자신의 실력을 공개한다.
다현은 부모의 감시로 학창시절을 즐기지 못하고 당구만 치는 김예은 양의 사연에 공감한다. 다현은 학교 친구들과의 추억이 많지 않았던 자신의 연습생 시절에 대해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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