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승우 기자] '명단공개 2016'에서 연예계 효도 2위로 유아인이 선정됐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유아인이 연예계 효도 스타 2위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유아인은 사춘기 시절 부모님을 많이 힘들게 한 사연을 공개했다.

유아인은 "어린시절 정말 공부를 하기 싫어서 학교를 많이 가지 않았다"며 부모님을 많이 힘들게 했다고 밝혔다.

이후 유아인은 어머니가 아픈 소식을 듣고 철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드라마에서 엄마 역할로 같이 호흡을 맞춘 김해숙에게도 꽃과 가방을 선물하는 모습까지 보이며 효도를 시작했다.

또한 28살이라는 어린나이에 부모님께 집까지 사드리며 효도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영화 '배테랑'과 '사도'로 대박을 터트리며 연기를 말렸던 아버지에게 연기 인정을 받았고, 어머니에게도 애정 가득한 문자를 받으며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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