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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의 올드스쿨' 안정환 올드스쿨 출연이유, "힘들 때 위로가 된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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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의 올드스쿨' 안정환 올드스쿨 출연이유, "힘들 때 위로가 된 라디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5.0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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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한 안정환이 자신이 게스트로 올드스쿨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3일 오후 4시 방송된 SBS 파워 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에서 DJ 김창렬은 안정환에게 "선수 시절 좌절했던 순간들 있었나?"라고 질문했다.

질문에 안정환은 "이적문제로 수원삼성 소속 당시 힘들어하고 있을 때 운동 마치고 집에 오는 길에 운전하며 늘 올드스쿨 들었다. 힘들었던 시절이었는데 김창렬씨 목소리가 밝아 늘 위로가 됐다"며 "그래서 꼭 '올드스쿨'에 나가고 싶다고 건의했다"고 밝혔다.

▲ [사진 = 스포츠Q DB]

김창렬은 '올드스쿨'의 DJ로서 놀란 반응을 보였다. 김창렬은 "정말 이런 말 들을 때가 가장 기쁘죠"라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안정환은 이날 방송에서 축구 지도자의 길은 관심 없냐는 질문에 "공부는 계속 하고 있다. 라이센스에도 도전하고 있다. 어쩌다 보니 예능을 계속 하게됐다" 며 언젠가 지도자의 길을 걷고 싶다는 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안정환은 "축구만 하다 예능을 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세상이 새롭게 보인다. 예능을 통해 인생을 많이 .배우는 것 같다"며 예능을 하며 운동선수 시절과 다른 기쁨을 느낀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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