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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성' 김선경, 거짓 눈물까지 보이며 최정원 속였다…"이렇게 까지 했는데 설마 해외 가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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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성' 김선경, 거짓 눈물까지 보이며 최정원 속였다…"이렇게 까지 했는데 설마 해외 가겠어?"
  • 박승우 기자
  • 승인 2016.05.03 1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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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승우 기자] '마녀의 성'의 김선경이 다시 한 번 최정원을 속이는 모습을 보였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마녀의 성'(극본 박예경·연출 정효)에서는 서밀래(김선경 분)가 오단별(최정원 분)을 찾아가 신강현(서지석 분)을 설득해 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선경이 보여준 애절한 모습들은 서지석의 마음을 얻기 위한 연기였다.

최정원은 서지석을 설득해 달라는 김선경의 말을 듣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그녀는 "어떻게 자식 생각을 그렇게 밖에 못하세요?"라며 서지석에게 계속해서 상처를 주고 힘들게 만드는 김선경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다.

▲ [사진=SBS '마녀의 성' 방송 캡처]

이야기를 들은 김선경은 "떠나서 못 보는 것보다 멀리서 지켜보는 게 났잖아"라며 최정원에게 서지석과 해외를 떠나는 것을 포기해 달라고 부탁했다. 최정원은 "저한테 이러지 마세요"라고 단호하게 말을 남기며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김선경이 눈물을 보이며 최정원에게 애원을 했던 모습은 다 서지석을 얻기 위해 거짓으로 보여준 모습이었다. 집으로 돌아온 김선경은 "이렇게 까지 했는데 설마 해외 가겠어?"라며 "내 아들 절대 못 보내"라고 다짐하며 서지석을 설득할 방법을 모색했다.

'마녀의 성'의 김선경이 앞으로 보여줄 악랄한 모습들이 어떻게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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