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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천왕' 김준현, 서울 성북구 직화구이 치킨 맛집 '참나무 닭나라' 찾아 "보기만 해도 든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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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천왕' 김준현, 서울 성북구 직화구이 치킨 맛집 '참나무 닭나라' 찾아 "보기만 해도 든든해"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5.0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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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김준현이 백종원을 대신해 두 번째 치킨 맛집으로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직화구이 치킨 맛집 '참나무 닭나라'를 찾았다.

7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 -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먹선수' 김준현은 '백설명' 백종원을 대신해 직접 치킨 바비큐 맛집 탐방에 나서며 두 번째 맛집으로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참나무 닭나라'를 찾았다.

'참나무 닭나라'는 가게 이름처럼 닭을 꼬치에 끼워서 참나무 장작으로 돌려가며 구워서 참나무의 은은한 향이 가득하고, 기름기는 쏙 빠진 직화구이 치킨 맛집. 특히 '참나무 닭나라'의 닭에는 뱃속에 찹쌀과 대추도 들어가 닭 한 마리로는 채워지지 않는 뱃속을 채워준다.

▲ SBS '토요일이 좋다 - 백종원의 3대천왕' 성북구 '참나무 닭나라' [사진 = SBS '토요일이 좋다 - 백종원의 3대천왕' 방송화면 캡처]

김준현은 먼저 가게 앞에서 계속 돌아가며 구워지는 장작구이의 황홀한 자태를 지켜보다가 닭 한 마리를 주문했고, 노릇하게 구워진 닭이 등장하자 배부터 찢어 뱃속에 가득한 찹쌀밥을 보고 "국물없는 삼계탕 같다"며 "보기만 해도 든든하다"고 흐뭇해했다.

이어 김준현은 닭가슴살부터 뜯어먹으며 "직화구이 바비큐라 기름지고 촉촉한 맛은 없어도 참나무 향이 은은하게 배어서 맛이 끝내준다"고 감탄했고, 바삭하게 구워진 껍질을 먹으며 "우리가 닭껍질에 기대하는 바로 그 맛"이라고 감탄했다.

김준현은 가슴살과 껍질에 이어 치킨의 하이라이트인 닭다리를 들고 "면봉"이라고 말하며 한 입에 닭다리 하나를 우겨넣고 단 4초 만에 닭다리에서 살을 모두 발라내고 뼈만 앙상하게 남기는 놀라운 발골기술로 역시 '먹선수'의 위엄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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