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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서준영, 이유리와 송종호 결혼 막겠다고 선언…이유리 "다시 시작하고 싶다면 장세진 버려. 나한테 한 것처럼 가장 잔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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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서준영, 이유리와 송종호 결혼 막겠다고 선언…이유리 "다시 시작하고 싶다면 장세진 버려. 나한테 한 것처럼 가장 잔인하게"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5.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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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천상의 약속'에서 서준영이 이유리와 송종호의 결혼을 막아서겠다고 선언했지만, 이유리는 결혼을 포기하는 대가로 서준영에게 박하나를 버리라고 말했다.

10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전우성)에서 강태준(서준영 분)은 양말숙(윤복인 분)을 만나러 가는 이나연(이유리 분)을 뒤쫓아가 박휘경(송종호 분)과의 결혼에 대해 이야기한다.

서준영은 "그 결혼 포기해"라며 송종호와 결혼하지 말라고 했지만, 이유리는 "왜 너만 호사를 누리고 살어? 나도 호사 좀 누려보고 살자"고 쏘아붙인다. 그러자 서준영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 결혼을 막겠다고 선언했다.

▲ KBS '천상의 약속' [사진=KBS 2TV '천상의 약속' 방송 캡처]

이유리는 그런 서준영의 말을 비웃으며 "나도 네 결혼 막아보려고 발버둥쳤지만 결국 너도 결혼했잖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해?"라고 말한다. 그 말에 서준영은 결국 이유리의 앞에 무릎까지 꿇으며 "다시 돌아가고 싶어. 5년 전으로 다시 다 버리고 돌아가고 싶어"라고 말한다.

이유리는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그리고 이유리와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서준영의 말에 "나와 다시 시작하고 싶다면 장세진(박하나 분) 버려. 나한테 한 것처럼 가장 잔인하게. 그럼 그 다음에 다시 이야기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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