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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김혜리, 실종사건 목격자 매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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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김혜리, 실종사건 목격자 매수 실패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5.18 2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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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천상의 약속' 김혜리가 치매 환자 김도연의 실종사건을 덮으려 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전우성)에서는 이나연(이유리 분)이 박유경(김혜리 분) 모녀를 불안하게 했다. 이유리는 윤영숙(김도연 분) 실종사건의 목격자를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젊은 여자가 김도연을 데리고 경기도 공원에 왔단 내용이었다.

김혜리는 목격자(권영경 분)를 만나 "그때 동행한 여자를 봤단 말이 사실이냐"고 물었다. 권영경은 분명히 얼굴을 봤다고 답했다. 

▲ [사진=KBS 2TV '천상의 약속' 방송화면 캡처]

김혜리는 장세진(박하나 분)을 불러냈다. 권영경은 박하나의 얼굴을 보고 "내가 본 사람이 맞다"고 증언했다.

권영경은 김혜리가 내미는 돈을 받지 않고 자리를 떴다. 김혜리 모녀는 이유리가 진실을 알게 될까봐 두려워했다. 

박하나는 "하필 목격자가 있을 게 뭐냐"고 투덜거렸고, 김혜리는 "할머니가 걱정되지도 않냐"고 물었다. 김혜리는 실종된 김도연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 딸에게 놀랐다.

이후 권영경은 이유리에게 전화해, 김혜리 모녀를 만났다고 털어놨다. 이유리는 이미 김혜리와 박하나의 계략을 눈치챈 상태다. 

이유리는 집에 돌아온 김혜리에게 "목격자를 만났냐"며 물었다. 김혜리는 "잘못 본 거다. 착각했다고 하더라"며 거짓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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