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한요한의 두 번째 미니앨범 '911'이 19일 자정 공개됐다.
한요한은 긱스 'Wash Away (feat.에일리)', 박재범 '너 없이 안돼(Guitar by 요한)', 바스코 '187(feat.임성현)', 블락비 'Very Goo(Rough ver.)', 기리보이 '하루종일(feat.DJ SQ, 한요한)'등 다양한 앨범의 작, 편곡에 참여하며 아티스트가 사랑하는 아티스트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해 5월 첫 미니앨범 'SELFMADE'는 대중들에게 듣기 편하고 자연스럽게 다가간 느낌이 강했다.
하지만 '911'은 좀 더 깊고 의도가 뚜렷한 곡들로 채워졌다. 특히 타이틀곡 'Fire (Feat.Microdot, Isle)'와 '람보르기니', 'Can’t get close (Feat.스텔라장)', '간만이네 (Feat.MOTOPLAY)'까지 총 4트렉은 한요한이 모두 작사, 작곡, 편곡, 연주를 맡았다.
타이틀 곡 'Fire'는 남녀가 순식간에 사랑에 빠지게 되는 순간을 담아낸 힙합곡이다. 마이크로닷의 랩과 Isle의 보컬이 제대로 어우러졌다는 평가다.
한요한은 새 앨범 '911'을 발매하고 다양한 활동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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