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20 10:44 (월)
[초점Q] '옥중화' 전광렬, 진세연과 '스승과 제자' 사이에서 '동료' 됐다… 숨겨진 이야기 있을까?
상태바
[초점Q] '옥중화' 전광렬, 진세연과 '스승과 제자' 사이에서 '동료' 됐다… 숨겨진 이야기 있을까?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5.20 2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옥중화’의 전광렬이 끝까지 진세연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극본 최완규·연출 이병훈, 최정규)에서는 지하 감옥에 수감돼 있던 박태수(전광렬 분)가 세상으로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정왕후(김미숙 분)는 동생 유원형(정준호 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전광렬을 석방시켰다. 이 후 전광렬은 강선호(임호 분)를 만나 체탐인으로서의 임무를 받게 된다.

이후 전광렬은 체탐인으로서 첫 번째 임무를 수여 받은 옥녀(진세연 분)를 만나고 당황한다. 그는 진세연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결국 체탐인의 삶을 살기로 한 진세연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며 앞으로의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 MBC '옥중화' 박태수(전광렬 분)과 옥녀(진세연 분). [사진= MBC '옥중화' 방송 화면 캡처]

그동안 ‘옥주화’에서 전광렬과 진세연은 ‘스승과 제자’ 사이였다. 전광렬은 진세연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들을 알려줬고, 진세연은 전광렬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무술과 학문 모든 분야에 능한 똑똑한 아이로 성장했다.

평범하고 훈훈한 ‘스승과 제자’ 사이로 남을 것 같았던 두 사람이 ‘체탐인’으로 다시 재회하게 됐다. 전광렬과 진세연은 앞으로 목숨을 걸어야 하는 험난한 첩보 활동을 통해 ‘동료애’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광렬은 뛰어난 무술 실력과 오랜 시간 쌓인 첩보 활동 경력을 바탕으로 진세연에게 끝 없이 새로운 가르침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옥중화’의 전광렬이 다시 한 번 체탐인으로서의 삶을 살게 됐다. 특히 김미숙과 정준호는 전광렬의 석방을 놓고 말다툼을 벌이는 등 신경쓰고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로 인해 전광렬과 김미숙 사이에도 숨겨진 이야기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다.

전광렬과 김미숙 사이에 숨겨진 이야기는 과거 진세연의 어머니가 죽게 된 사건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만약 전광렬 역시 김미숙에 대한 원한이 있다면 그와 진세연이 김미숙을 ‘공동의 적’으로 설정하며 함께 복수를 시도하게 될 수도 있어 극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