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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 라이터 펄케이, 싱글앨범 '배짱이' 통해 현대인의 지친 마음 위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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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 라이터 펄케이, 싱글앨범 '배짱이' 통해 현대인의 지친 마음 위로한다
  • 박승우 기자
  • 승인 2016.05.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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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승우 기자] 프로듀서 겸 싱어송 라이터 펄케이가 싱글 앨범 '배짱이' 발표를 앞두고 있어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펄케이는 지난 2014년 미니앨범 'Like a bird'와 2015년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의 OST '좋아해' 등을 발표해 자신만의 음악성을 대중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펄케이의 싱글앨범에는 '배짱이'와 '니가 찾던 노래'가 수록됐다.

타이틀 곡 '배짱이'는 뮤지션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펄케이의 모습을 그대로 가사에 담았다. '배짱이'는 동화 '개미와 베짱이'의 바이올린을 켜는 베짱이에서 영감을 얻은 곡이다. 초반부 구슬픈 하모니카와 아코디언 사운드 위에 담백하고 꾸밈없는 창법으로 애잔하면서도 담담하게 간혹 뻔뻔하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보컬이 매력적이다.

▲ [사진= 앤트웍스 커뮤니케이션 제공]

이어 노래 후반부에는 신나고 강렬한 록 사운드가 펼쳐져 시원한 느낌을 전한다. 독특한 색깔과 희노애락을 모두 담고 있는 가사는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에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

또한 '버스커 버스커' 멤버 김형태의 뮤직비디오팀 '돼끼'(피그래빗)가 제작한 뮤직비디오도 서글프고 외롭지만 열정이 묻어나는 뮤지션의 인생을 멋진 영상으로 담아내어 보는 재미를 준다.

이번 싱글앨범의 수록 곡 '니가 찾던 노래'는 컨트리 곡으로 어쿠스틱 사운드가 부드럽고 흥겹게 펼쳐져 계절에 어울리는 넘버로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또 기분 좋게 들을 수 있는 노래다. 전혀 다른 느낌의 두 곡으로 펄케이가 가진 다양한 음악성을 느낄 수 있다.

펄케이는 26일 오후 12시 싱글앨범 '베짱이' 발표와 함께 다양한 음악 작업은 물론 라이브 무대와 SNS 등을 통한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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