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29 20:53 (수)
'가화만사성' 박민우, 최윤소 가족들 앞 '임신사실' 밝히려… "넌 아무도 아닌 사람 아이를..."
상태바
'가화만사성' 박민우, 최윤소 가족들 앞 '임신사실' 밝히려… "넌 아무도 아닌 사람 아이를..."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5.28 2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가화만사성’의 박민우가 술에 취한 채 최윤소의 집을 찾았다. 최윤소는 가족들 앞에서 임신사실을 밝히려는 그의 입을 막으며 위기를 모면했다. 앞으로 박민우는 최윤소와의 러브라인을 이어가며 아이까지 책임질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았다.

28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연출 이동윤 강인)에서는 이강민(박민우 분)이 봉해원(최윤소 분)의 집에 찾아와 술주정을 부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최윤소, 박민우 [사진 =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최윤소의 가족들이 집밖에서 최윤소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를 듣게 됐다. 표정이 굳어진 최윤소는 대문을 열었고, 대문 밖에 서있는 박민우를 바라보며 당황스러운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최윤소가 대문을 열자 술에 잔뜩 취한 박민우는 몸을 가누지 못한 채 그에게 와락 안겼다. 최윤소는 박민우에게 “당신이 여기 어떻게?”라고 물었지만, 박민우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했다.

마당에서 이 모습을 모두 지켜보고 있던 최윤소의 부친 봉삼봉(김영철 분)은 박민우의 정체에 대해 물었다. 그러나 최윤소는 “아무도 아니에요. 회사동룐데 좀 취했나봐”라고 말하며 자신의 임신사실을 숨겼다.

하지만 최윤소의 말을 듣고 있던 박민우가 “넌 아무도 아닌 사람 아이를...”이라고 입을 뗐고, 최윤소는 다급하게 그의 입을 손으로 막았다. 이때 봉만호(장인섭 분)가 앞으로 나와 박민우를 째려봤다. 그러나 술에 취한 박민우는 오히려 그에게 안겨 토를 하는 실수를 범했다. 

비록 최윤소의 임신사실이 가족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박민우가 집까지 찾아오며 두 사람의 관계는 곧 공식화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이 앞으로 그려갈 러브라인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