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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물농장' 천장서 들리는 소리 정체는 고양이? "별이 새끼들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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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물농장' 천장서 들리는 소리 정체는 고양이? "별이 새끼들 맞아요"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5.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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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TV 동물농장'에서 천장에서 들리는 의문의 소리에 대해 다뤘다.

29일 오전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연출 이덕건)에서는 집 천장에서 의문의 소리가 들려 제작진이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집 천장에서는 이상한 소리가 들렸고, 더불어 체온을 가지고 있는 생물체가 감지됐다.

이날 제작진은 천장 비밀통로 틈새에서 나온 고양이를 보게 됐다. 하지만 또 한번 천장 너머에서 소리가 나고 체온기 감지됐다. 제작진은 미스터리 소음을 밝혀내기 위해 천장을 뜯었다.

▲ 'TV 동물농장' [사진=SBS 'TV 동물농장' 방송 화면 캡처]

천장너머 소리의 정체는 아기 고양이 3마리였다. 주인 아주머니는 별이 새끼 3마리라고 밝혔다. 어미고양이는 새끼들을 숨겨둔 곳으로 달려갔고, 별이는 따로 그를 지켜봤다.

어미는 별이 새끼 세마리를 알뜰하고 살뜰히 챙겼으며, 평화로운 모습을 보였다. 지붕 위로 아이들을 이끈 것은 자신의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나름의 방법이라는 추측이다.

주인 아주머니는 "자기 새끼들에게도 여기가 더 안전하다고 생각을 한 것 같다"고 말했고, 집에 살고있는 세입자는 "엄마니까 어미 고양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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