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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백상예술대상] 김혜수 '시그널'로 TV부문 최우수 연기상 수상… "시그널은 배우로서 '최선'을 알려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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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백상예술대상] 김혜수 '시그널'로 TV부문 최우수 연기상 수상… "시그널은 배우로서 '최선'을 알려준 작품"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6.0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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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2016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시그널' 신드롬을 일으켰던 배우 김혜수가 TV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3일 오후 8시 30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6 백상예술대상'시상식에서 김혜수는 '시그널'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수상소감으로 드러냈다.

김혜수는 "연기하는 사람으로서 좋은 작품을 만나는 건 행운이다. 좋은 작품과 동시에 의미가 있는 작품을 하는 건 더 큰 영광이다"라며 작품이 배우에게 가지는 의미에 대해 말했다.

▲ [사진 = '2016 백상예술대상' 방송화면 캡처]

김혜수는 드라마 '시그널'에 대해 "시그널이라는 드라마는 저에게 배우로서 최선이 뭔지, 우리가 해야 할 최선이란 게 뭔지에 대해 깊게 생각할 수 있게 해준 작품이다"라며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드라마 '시그널'은 무전기를 통해 시대를 초월하며 미제사건을 풀어나가는 플롯의 드라마로 작품성과 흥행성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2016년 상반기 최고의 드라마로 꼽혔다.

'2016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부문에는 '태양의 후예'의 송혜교, '그녀는 예뻤다'의 황정음, '애인있어요' 김현주, '응답하라 1988' 라미란 등 인기드라마를 견인한 여배우들이 후보에 올랐다. 김혜수는 '2016 백상예술대상'에서 쟁쟁한 여배우들을 제치고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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