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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메이저리거 없는 'MLB 톱100', 다나카 64위-마에다 7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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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메이저리거 없는 'MLB 톱100', 다나카 64위-마에다 71위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6.0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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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에이스' 커쇼, 전체 1위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와 마에다 겐타(LA 다저스)가 나란히 메이저리그(MLB) 선수 순위에서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 메이저리거들 중 100위 안에 포함된 이는 없었다.

미국 CBS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현 시점에서 MLB 선수 순위를 1위부터 100위까지 매겼다. 그 결과 일본인 투수 2명이 100위 안에 포함됐다.

먼저 양키스에서 선발투수를 맡고 있는 다나카는 전체 64위에 자리했다. CBS스포츠는 “오른손 투수가 던지기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3점대 미만의 시즌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라고 평가했다. 빅리그 3년차인 다나카는 올 시즌 3승1패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 양키스 선발진의 한 축으호 활약 중이다.

빅리그 첫 시즌을 맞은 마에다는 71위에 올랐다. 이 언론은 “예상보다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올 시즌 180이닝에 3점대 미만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페이스다”라고 밝혔다. 마에다는 올해 5승3패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 중이다.

추신수(텍사스)와 이대호(시애틀), 박병호(미네소타), 김현수(볼티모어), 강정호(피츠버그), 오승환(세인트루이스) 등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은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커리어하이 시즌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가 1위에 올랐다.

CBS스포츠는 “삼진/볼넷 비율이 지난해의 2배를 넘을 태세다”라고 밝혔다. 커쇼의 지난 시즌 삼진/볼넷 비율은 7.17. 올 시즌은 무려 18.17을 기록 중이다. 삼진 109개를 잡는 동안 6개의 볼넷 밖에 내주지 않았다. 커쇼의 올 시즌 기록은 12경기 8승1패 평균자책점 1.4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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