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4 15:27 (화)
성유리, 수감된 강지환 구하려 '고군분투'… "기탄이만 구해낼 수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어" (몬스터)
상태바
성유리, 수감된 강지환 구하려 '고군분투'… "기탄이만 구해낼 수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어" (몬스터)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6.07 2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몬스터’의 성유리가 강지환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는 동시에, 수감된 그를 구해낼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사건의 배후에 박기웅이 있단 사실을 알게 된 성유리가 그를 향한 경계심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 향후 전개에 긴장감을 모으고 있다.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주성우·제작 이김프로덕션)에서는 오수연(성유리 분)이 강기탄(강지환 분)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성유리, 이엘 [사진 =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강지환이 징역 5년을 선고 받았다. 강지환은 성유리의 신변이 위험해질 것을 우려해 그의 면회를 거부했다. 강지환이 수감되는 모습을 멀리서 보게 된 성유리는 “국철아”라고 혼잣말을 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성유리는 강지환의 면회를 갔지만 그를 만나지 못했다. 이때 강지환의 면회를 마치고 돌아오는 변일재(정보석 분)의 대화를 듣게 된 성유리는 이번 사건이 정보석과 관련돼있단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성유리는 자세한 내막을 알기 위해 옥채령(이엘 분)을 찾아갔다. 이엘은 성유리에게 “이번 사건의 배후가 변일재 그 사람이에요”라며 “도건우와 오충동이란 자가 공범이구요”라고 말했다.

깜짝 놀란 성유리는 “도건우요?”라고 물었고, 이엘은 “그들이 기탄이를 살인자로 만들었어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성유리는 “기탄이만 구해낼 수 있다면 저 뭐든지 할 수 있어요”라며 강지환을 구할 방법을 물었다.

그러나 이엘은 “수현씨 같은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에요”라며 목숨을 걸어야만 하는 일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성유리는 “죽는 것보다 국철일 다시 잃는 게 더 두려워요”라며 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성유리가 강지환을 이국철이라고 부르자 이엘은 잠시 ‘국철?’이라고 생각한 뒤 변종인플루엔자 설계도를 구하면 된다는 방법을 전했다. 이에 성유리는 “찾을 거예요. 반드시 내 손으로 찾아서 국철이 구해낼 거예요”라며 강지환을 구해낼 의지를 내보였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