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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박찬환, 이유리 딸로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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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박찬환, 이유리 딸로 받아들였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6.1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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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천상의 약속'의 박찬환이 이유리에 대한 분노를 누그러뜨리고 딸로 받아들일 준비를 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전우성)에서는 백동진(박찬환 분)이 이나연(이유리 분)이 그동안 백도희(이유리 분) 행세를 했다는 것을 안 후, 충격을 받았다. 

박찬환은 이유리에게 화를 내고, 아내 안성주(김보미 분)의 말에도 마음을 풀지 않았다. 그러나 홀로 우울한 시간을 보냈고, 이유리에게 전화를 걸어볼까 생각하는 등 혼란스러워했다. 

▲ [사진=KBS 2TV '천상의 약속' 방송화면 캡처]

박찬환은 딸 백도희의 납골당에 가 안타까워했다. 이때 이유리 역시 납골당에 왔다. 이유리는 모른 척 가려고 했으나, 박찬환이 그를 붙잡았다. 

박찬환은 납골당에 함께 있는 이새별(김보민 분)의 사진을 보게 됐다. 박찬환은 "우리 도희가 (새별이를) 잘 보살펴줄거다"고 말했다. 또한 박찬환은 이유리를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그동안 많이 보고싶었다며 진심을 드러냈다. 이유리는 박찬환의 말에 눈물을 쏟았다. 

박찬환은 "머리로는 안 받아들여지는데 많이 보고싶더라. 마음이 시키는대로, 움직이는대로 가봐야겠다"고 말했다. 박찬환은 이유리에게 집에 다시 돌아오라고 권했다. 

집에 돌아온 이유리는 눈물을 쏟으며 짐을 정리했다. 여기엔 어머니 이윤애(이연수 분)의 손목시계가 빠져 있었다. 이유리는 손목시계가 없는 것을 궁금해했고, 다시 장경완(이종원 분)의 집으로 향했다.

이유리는 시계를 찾아볼 생각이었으나, 이때 장세진(박하나 분)의 모습을 보게 됐다. 박하나는 다리를 다쳐 하반신 마비 위험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멀쩡하게 걸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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