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박보검과 아이린이 KBS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의 엠시(MC)에서 하차한다.
아이린과 박보검은 지난 2015년 5월부터 13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엠시를 맡아왔다. 두 사람은 스케줄 상의 이유로 최근 '뮤직뱅크' 하차를 결정했다.
'뮤직뱅크' 제작진은 "드라마 촬영 등 각종 스케줄로 생방송 진행에 어려움이 있어 하차 시기를 논의했고 최근 하차가 결정됐다"며 후임 엠시(MC)는 현재 선정하는 과정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진행과 완벽한 비주얼 케미를 자랑하며 '역대급 호흡'이라는 찬사를 들어왔다. 두 사람의 엠시(MC) 진행은 이달 말까지 '뮤직뱅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박보검은 영화 '차이나타운', '응답하라 1988'에서 활약하며 명실상부한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아이린은 걸그룹 '레드벨벳'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을 통해 연기에도 도전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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