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6 17:56 (목)
'맨시티 이적' 놀리토, 5년만에 과르디올라와 재회한 소감은?
상태바
'맨시티 이적' 놀리토, 5년만에 과르디올라와 재회한 소감은?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7.01 2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르디올라가 요구하는 플레이 펼칠 것"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펩 과르디올라는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라 생각한다. 그는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스페인 국가대표 공격수 놀리토(29)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셀타비고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로 팀을 옮겼다. 새로운 환경에서 축구인생을 써 나가게 된 놀리토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재회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맨시티는 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놀리토가 맨시티에 합류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 맨시티 구단이 놀리토(사진)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사진=맨체스터 시티 공식 홈페이지 캡처]

놀리토는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과 인연이 깊다.

2008~2011년 바르셀로나 B팀에 몸담은 당시 그의 지도자가 과르디올라 감독이었다. 2010~2011시즌 바르셀로나 감독직을 맡았던 과르디올라는 놀리토를 1군으로 승격시켜 5경기를 뛰게 했다.

옛 스승과 다시 만나게 된 놀리토는 맨시티 구단을 통해 “과르디올라는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라 생각한다. 그는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믿음을 보였다.

이어 “과르디올라가 요구하는 플레이를 펼칠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겠다. 팀의 승리를 돕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맨시티는 놀리토에게 등번호 9번을 배정할 계획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