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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옥중화' 윤원형과 정난정, 고수 문제로 갈등 "제가 그 놈을 잘근잘근 짓밟을 것입니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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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옥중화' 윤원형과 정난정, 고수 문제로 갈등 "제가 그 놈을 잘근잘근 짓밟을 것입니다" (예고)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7.0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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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옥중화'에서 윤원형(정준호 분)과 정난정(박주미 분)이 윤원형의 서자인 윤태원(고수 분)의 문제로 갈등을 빚기 시작했다.

2일 오후 10시 방송될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 18회에서 윤태원은 소금 납품 경합 건으로 아버지 윤원형을 만나게 된다. 

정난정은 윤원형이 윤태원과 만났다는 사실에 크게 화를 내고, 윤원형은 "아버지가 아들을 만나는데 왜가 뭐가 중요해?"라며 정난정에게 더욱 화를 냈다. 그러자 정난정은 "제가 그 놈을 잘근잘근 짓밟아놓을 것입니다"라며 마포상단을 이끌고 자신에게 대항하는 윤태원을 무너트리겠다고 선언한다. 

윤태원은 공재명(이희도 분)에게 "혹시 정난정이 제가 윤원형이랑 만난 사실을 알면 더 큰 싸움을 할 수도 있다"며 자신과 윤원형이 만난 것이 정난정과 윤원형의 사이를 갈라놓기 위한 술책이라고 밝힌다.

▲ MBC '옥중화' 18회 예고 [사진 = MBC '옥중화' 18회 예고화면 캡처]

형조관원으로 위장한 채 전옥서를 시찰하고 갔던 명종(서하준 분)은 다시 전옥서로 옥녀(진세연 분)를 만나기 위해 찾아온다. 명종이 형조관원이 아니라는 사실은 눈치챘지만, 조선의 왕이라는 사실은 모르는 전옥서 관원들은 "그 사기꾼이 왜 널 찾아오냐?"고 의아해했고, 옥녀 역시 명종이 자신을 찾아온 이유에 궁금해한다.

성지헌(최태준 분)은 옥녀로부터 자신이 박태수(전광렬 분)의 손자였고, 자신의 할아버지를 죽인 것이 윤원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고민하다가 윤원형의 딸 윤신혜(김수연 분)와의 혼인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겟다고 말한다. 또한 옥녀는 명종의 정체에 대해 윤태원에게 상담하며 명종이 누구인지 알 수는 없지만 평범한 사람은 아닌 것 같다며 정체를 궁금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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