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원티드'에서 김아중이 누군가에게 납치되는 모습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강하게 자극했다.
7일 오후 10시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 6회에서는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범인의 요구대로 생방송 리얼리티쇼인 '정혜인의 원티드'를 진행하던 톱배우 정혜인(김아중 분)이 납치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원티드' 5회에서 김아중은 형사 차승인(지현우 분)과 함께 두 팔이 뒤로 묶여진 채 살해당한 남자의 시체를 발견하게 됐고, 범인으로부터 세 번째 미션으로 이 사람을 살해한 살인범을 찾으라는 미션을 받게 된다.
지현우는 살해당한 피해자의 기괴한 모습에서 과거 자신의 선배를 살해한 살인범 조남철(박승욱 분)을 떠올리게 됐고, 박승욱을 범인으로 생각해 검거에 나선다.
'정혜인의 원티드'의 작가인 연우신(박효주 분)은 쇼핑몰에서 범인 박승욱의 모습을 발견하고 휴대폰으로 몰래 촬영하던 중 박승욱에게 이 사실을 들켜 붙잡혀 쇼핑몰 한가운데서 벌어진 인질극의 피해자가 되지만, 지현우는 박승욱을 제압하고 박효주를 구해냈다.
하지만 '원티드' 5회 마지막 장면에서 박승욱을 수갑을 채운 채 호송하던 지현우가 갑자기 돌진한 차량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어버렸고, 박승욱이 그 사고로 수갑을 풀고 탈주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김아중은 생방송을 마친 후 주차장에서 지현우가 박승욱을 끌고 가는 모습을 본 후 차에 올라타려다가 매니저인 권경훈(배유람 분)을 만나게 된다. 배유람을 만나고 난 김아중은 겁에 질린 채 급히 지현우에게 전화를 걸지만, 지현우는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어 김아중의 전화를 받지 못한다. 그리고 김아중은 차 뒷좌석에 숨어있던 괴한에게 갑자기 입이 틀어막히며 납치를 당하게 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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