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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통증' 털고 돌아왔지만, 추신수 4타수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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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통증' 털고 돌아왔지만, 추신수 4타수 무안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7.0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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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262, 텍사스 10-1 완패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경미한 등 통증에서 회복해 실전에 나섰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침묵했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2016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1푼 하락해 0.262(107타수 28안타)가 됐다.

추신수는 지난 6일 리드오프 홈런(7호)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했으나 헛스윙 삼진을 당한 뒤 등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다. 상태가 심각하지 않았지만 제프 배니스터 감독의 배려 속에 전날 결장했고 이틀 만에 라인업에 복귀했다.

1회말 첫 타석 우익수 뜬공, 2회 2사 2,3루서 헛스윙 삼진, 4회 2사 2루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선발 테일러 더피 상대 3타수 무안타.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바뀐 투수 라이언 프레슬리와 만났지만 평범한 1루수 땅볼에 그쳤다.

텍사스 타선도 부진했다. 9회 한점을 내는 데 그쳤다. 미네소타의 10-1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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