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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해피투게더3' 헨리·존박·강남, 강호동 합동 디스 "못 알아 듣겠어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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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해피투게더3' 헨리·존박·강남, 강호동 합동 디스 "못 알아 듣겠어요" (예고)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7.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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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헨리·존박·강남이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MC 강호동을 디스한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글로벌 예능꾼' 특집으로, 헨리, 존박, 강남, 트와이스 사나, CLC 손, 우주소녀 성소가 출연해 특급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헨리, 존박, 강남은 '강호동'의 이름이 나오자 한 마음 한 뜻이 됐다는 후문이다. 헨리는 "강호동과 예능 프로그램 하는 것이 힘들다"고 토로하며 "중국 예능에서 강호동의 말을 통역해야 하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60%는 못 알아듣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못 알아 들어서 가끔 지어내서 통역도 한다"고 양심고백했다.

▲ '해피투게더'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캡처]

강남은 이에 동조하며 "대한민국에서 강호동 말만 못 알아듣겠다"고 말했다. 그는 26년 서울 살이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사투리를 쓰는 강호동의 뚝심에 혀를 내둘렀고, 존박 역시 강호동의 이야기가 나오자 "어떻게 알아듣냐"고 고개를 가로저었다.

세 사람은 외국 출신이라는 공통점과, 예능계에서 다져진 내공을 바탕으로 환상의 토크 호흡을 드러냈다. 프로 예능꾼으로 출연한 세 사람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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