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2경기 연속 침묵하고 있는 시애틀 매리너스 내야수 이대호가 시카고 화이트삭스 에이스인 크리스 세일을 맞아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까.
이대호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벌어지는 화이트삭스와 2016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전날 휴스턴과 경기는 이대호 입장에서 악몽과 같았다.
1회와 3회에 맞은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특히 3회말 1사 만루에서 2루수 앞 병살타를 쳐 타점을 뽑지 못했다. 6회에도 1사 1루에서 병살타를 친 이대호는 이날 하루만 병살타 2개를 치는 불운에 시달렸다.
이대호가 아쉬움을 털고 화이트삭스전에서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이날 이대호가 맞붙을 화이트삭스 선발투수는 에이스인 좌완 세일. 올 시즌 19경기에서 14승 3패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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