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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가는 길' 주연 배우 공개… 김하늘·이상윤부터 신성록·최여진·장희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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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가는 길' 주연 배우 공개… 김하늘·이상윤부터 신성록·최여진·장희진까지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7.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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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드라마 ‘공항 가는 길’이 캐스팅을 확정 짓고 올 가을을 첫 방송을 예고했다.

19일 오전 KBS 2TV '공항 가는 길'(극본 이숙연·연출 김철규·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측은 9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 된 주연 배우들은 김하늘, 이상윤, 신성록, 최여진, 장희진 다섯 배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공항 가는 길'에서 김하늘은 여자 주인공 최수아로 분한다. 경력 12년의 부사무장 승무원인 최수아는 신입시절 기장 진석과 사내 연애로 결혼해 현재 초등학교 5학년 딸을 둔 엄마를 연기한다. 무난한 삶을 살던 김하늘은 서도우(이상윤 분)를 만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 KBS 2TV '공항 가는 길' [사진= SM C&C, 제이와이드컴퍼니, HB엔터테인먼트, 엘앤컴퍼니, 더좋은이엔티 제공]

이상윤은 남자 주인공 서도우 역을 맡았다. 건축학과 시간 강사인 서도우는 단란한 가정생활 중 충격적인 사건을 계기로 혼돈에 빠지게 되는 인물이다. 그리고 혼란스러워진 그의 삶에 최수아가 서서히 스며들기 시작하며 극 전개를 이끌어간다.

신성록은 최수아(김하늘 분)의 남편인 박진석으로 등장하고 최여진은 김하늘의 입사동기 승무원 송미진으로 분한다. 송미진은 극 중 얽히고 설킨 비밀을 모두 알고 있는 핵심 인물이기도 해 그의 활약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장희진은 서도우의 아내인 김혜원을 연기한다. 능력있는 학예사로, 어떤 일이든 완벽하게 해내는 고품격 아내. 그러나 도우와 일에 보이는 집착에 가까운 사랑 뒤에 비밀을 감추고 있는 인물이라고 알려져 있다.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멜로 드라마 '공항 가는 길'은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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