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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아이가 다섯' 주말극 최강자의 위엄, 시청률 30% 또다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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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아이가 다섯' 주말극 최강자의 위엄, 시청률 30% 또다시 돌파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8.0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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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아이가 다섯'이 여전한 시청률 파워를 증명했다.

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월31일 방송된 KBS 2TV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연출 김정규) 48회는 30.1%(이하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인 47회 보다  3.7%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진주(임수향 분)가 김태민(안우연 분)의 어머니(박혜미 분)의 교제 반대에 안우연과 이별을 고하는 장면이 담겼다.

▲ [사진 =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캡처]

박혜미는 큰 아들인 김상민(성훈 분)의 연인인 이연태(신혜선 분)에게는 호감을 보였지만 둘째 아들인 안우연의 연인인 임수향에게는 불만을 드러냈다. 박혜미는 장진주에게 "큰아들 짝은 별로 기대를 안해서 사고만 안 치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참하고 야무진 며느릿감을 딱 데려왔다. 그런데 우리 태민이는 내가 얼마나 기대했는데, 이래서 사람 앞일은 장담할 수가 없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임수향은 자신에게 불만을 쏟아내는 박혜미 앞에서 "저는요 어머님이 저 맘에 안들어 하시는 것도 속상하고, 어머님이라고 부르지 말라고 하는 것도 속상하고 다 너무 속상하고 마음 아프다"며 박혜미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은 1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1.8%P 상승한 수치지만 '아이가 다섯'의 시청률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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