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아리랑TV에서 초등학생 대항 영어 퀴즈 프로그램 '퀴즈 위즈 주니어'를 새로 편성한다.
1일 오전 9시 첫 방송 예정인 아리랑TV 영어퀴즈쇼 '퀴즈 위즈 주니어'(Quiz Whiz Junior)는 4개의 학교에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4명씩 짝을 이뤄 출연, 영어 퀴즈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퀴즈의 유형은 객관식과 주관식 등 표준화 된 문제가 아닌 몸짓과 발짓 등을 이용한 스피드 퀴즈부터 OX퀴즈, 알파벳 조합을 이용한 퀴즈와 연상퀴즈, 주관식 퀴즈 등 총 7단계로 구성돼있다.
1일 첫 방송에 도전하는 학교는 서울 청원초등학교와 유석초등학교, 예일초등학교, 한양대학교부설 한양초등학교다. 모두 사립초교 학생들도 첫 회부터 불꽃튀는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특히 예일초등학교에서는 다른 학교에서 6학년 학생들만 출연한 것과 달리 5학년 학생 2명 6학년 학생 2명으로 구성돼 학년이 높을 수록 과연 실력이 좋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퀴즈 위즈 주니어'는 모든 문제마다 점수가 있으며 팀별로 얻은 점수를 축적해 가는 방식이다. 전반전에서는 초등학생들의 순발력과 표현력을 볼 수 있는 '스피드 퀴즈'와 추리력을 볼 수 있는 연상 취즈 'What am I'가 관전포인트이다. 전반전 퀴즈가 끝나면 점수가 낮은 두 팀은 탈락하고 후반전에서 최종 우승을 가리게 된다.
후반전에서는 퀴즈를 풀고 싶은 상대를 지목해 퀴즈를 푸는 'Team Showdown'과 난이도에 따라 점수가 다른 'Final Battle'이 펼쳐진다.
과연 4개 학교 중 어느 학교가 '퀴즈 위즈 주니어' 첫 방송 우승이라는 명예를 얻게 될지 본 방송을 앞두고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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