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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 시사토론 '업프론트' 사드배치·남중국해 판결, 동북아 정세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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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 시사토론 '업프론트' 사드배치·남중국해 판결, 동북아 정세 향방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8.0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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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아리랑TV 시사토론 프로그램 '업프론트'에서 요동치는 동북아 질서, 외교안보 현안협력방안을 주제로 방송한다.

4일 오전 8시 방송예정인 아리랑TV 시사토론 프로그램 '업프론트'(UPFRONT)에서는 션 킹(Sean King) Park Strtegies(시사이슈 컨설팅기업) 부원장과 진카이 연세대학교 중국연구원 전문 연구원이 출연, 사드배치부터 남중국해 판결까지 동북아 정세에 대해 토론을 나눈다.

진카이 연구원은 "동북아에 얽힌 문제들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며 션킹 부원장은 "미국은 아시아를 떠난 적 없다. 미국으로의 회귀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 [사진 = 아리랑TV 'UPFRONT' 제공]

션킹 부원장은 사드배치 논란과 관련 "사드배치 문제와 관련 각 나라의 이해관계가 다르다. 최종 결정은 한국이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드배치로 인한 북한의 도발에 대해 션킹 부원장은 "미국은 이미 대북제재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카이 연구원은 "북한에 대한 중국의 정책은 변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중국해 영토분쟁 이슈에 대해 션킹부원장은 "남중국해 판결은 국제적 이슈일 수 밖에 없는 문제"라고 말했다. 진카이 연구원은 "중국은 남중국해 영토의 공동개발 추진을 원한다"고 말했다.

미중 갈등으로 잊히는 북핵 문제애 대한 우려 또한 나왔다. 진카이 연구원은 "중국은 북핵 문제에 대한 현재 재재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카이 연구원은 한국의 외교적 입장에 대해 "한미동맹은 매우 강하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한국이 입장을 표명하기는 어려울 것이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정상 외교 행보에 대해 진카이 연구원은 "이런 문제일 수록 한국이 더 적극적인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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