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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썰전' 전원책, 갑작스런 관상분석 "김구라는 톰 관상, 유시민은 제리 관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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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썰전' 전원책, 갑작스런 관상분석 "김구라는 톰 관상, 유시민은 제리 관상" (예고)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8.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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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썰전'의 패널 전원책 변호사가 엠시(MC) 김구라와 패널 유시민의 관상을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에 비교했다.

11일 오후 10시 50분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 김구라와 전원책, 유시민 두 패널은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한 지난해 상속세와 증여세, 그에 따른 한국 사회 내 부(富)의 가속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시민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상속세와 증여세 강화를 위해 낸 세법 개정안에 대해 "편법 상속의 목적으로 재단이 악용되는 것을 막으려는 취지는 좋다. 그러나 제한을 가하려는 경계가 모호하다"며 지적했다. 전원책은 "문제는 내부자 거래"라며 "내부자를 통해 일감을 몰아줘 재산을 편법 상속하고 있다"며 재벌들의 편법 상속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 [사진 - JTBC '썰전' 제공]

유시민은 "그 규제법을 만드려고 국회에서 지난 몇 년간 노력했지만 빠져나가는 샛길을 만들고 봉쇄하는 규제를 만들면 또 다른 샛길을 만든다"라며 "규제 당국과 규제를 피하려는 자산가들의 싸움은 톰과 제리의 싸움이다. 톰이 제리를 못 잡지 않냐"고 비유를 들어 설명했다. 

유시민의 '톰과 제리' 비유에 전원책은 갑작스럽게 김구라와 유시민의 관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원책은 "김구라는 톰 관상, 유시민은 제리 관상이다"라며 관상 분석을 내놓았다. 김구라는 전원책의 '톰' 비유에 "나는 불독 관상이다"라며 응수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썰전'에서는 상속·증여세 강화를 위한 세법 개정안에 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폭스바겐의 판매 정지 파문, 박 대통령의 사드 재배치 발언 등에 대한 분석과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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