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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음저협, 국제 저작권관리단체연맹에 인정받아…김흥국·하현우 등 축하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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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음저협, 국제 저작권관리단체연맹에 인정받아…김흥국·하현우 등 축하 잇따라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8.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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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윤명선, 이하 '한음저협')가 지난 5월 국제 저작권관리단체연맹(CISAC)에게 혁신적인 경영 개선 및 투명한 운영 진행 단체로 인정받아 세계적인 협회로 거듭났다.

11일 한음저협 측은 "윤형주, 김흥국, 김종진, 신승훈 등 레전드 가수부터 주영훈, 김이나 등 유수의 작사 작곡가, 또 현재 활동하고 있는 에일리, 국카스텐 하현우, 래퍼 베이식, 마마무, EXID LE 등 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세계적인 협회가 된 것에 대한 축하와 선물을 보내왔다"고 말했다.

한음저협에 따르면, '세시봉'의 주역인 윤형주는 "간 협회가 개혁을 실시하고자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는 것을 지켜봐온 나로서는 협회가 세계적인 단체가 됐다는 소식이 너무나도 기쁘다"고 축하를 전했고, 김건모는 "협회는 작가들의 삶의 터전이다. 터전이 올바로 서졌으니 작가들이 더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고 알려졌다.

▲ [사진=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제공]

김종진은 "세계적인 수준의 저작권 신탁 관리 시스템을 갖춘 만큼 회원들의 작품 하나하나를 목숨같이 소중히 여기며 잘 관리해 주기를 바란다"며 소망을 전했고, 대표 작곡가 김형석은 "협회가 세계적인 협회로 거듭났다는 것이 너무나도 놀랍고 협회 회원이자 작가의 한사람으로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신승훈은 "세계1등 협회로 거듭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모든 창작자의 노력이 어둠에 묻히지 않고 세상에서 빛을 내며 더욱 멋진 창작을 꿈꿀 수 있도록 협회가 조력자의 역할을 톡톡히 다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음저협 윤명선 회장은 “우선 많은 축하를 보내준 작가 및 샐럽들과 교문위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협회는 각고의 노력 끝에 창립 50년 만에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CISAC과 그 가맹국들이 모범 개혁 사례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쾌거를 이루며 세계적으로 으뜸가는 단체가 되었다. 지금의 이 자리가 부끄럽지 않도록 작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음악저작권자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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