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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 성악단 막내' 민요한·'성신여대 강수지' 둘 중 실력자는 누구? (너의 목소리가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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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 성악단 막내' 민요한·'성신여대 강수지' 둘 중 실력자는 누구? (너의 목소리가 보여)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8.1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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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한 '아재 성악단 막내' 민요한이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성신여대 강수지'도 탈락하게 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3'에 출연한 윤상은 1라운드에서 실력자 한 명과 음치 한 명을 탈락시키며 2라운드를 맞이했다. 2라운드는 '가수의 립싱크'라는 주제로 립싱크를 하는 모습을 보고 음치와 능력자를 가려내야 하는 고난도의 라운드였다.

윤상은 이번 라운드에서 날카로운 눈빛으로 참가자들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윤상은 "감정의 차이가 느껴졌다"고 말하며 립싱크를 한 '성신여대 강수지'에 대한 의문을 더했다. 패널로 참여한 돈스파이크 역시 "형님 말이 맞다"고 윤상의 의견에 동의했다.

다섯명의 참가자들의 무대를 모두 본 윤상은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두 명의 탈락자를 선택해야 했다. 윤상은 연예인 패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난 뒤 '성신여대 강수지'와 '아재 성악단 막내'를 음치로 판단했다.

▲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3' [사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3' 방송 화면 캡처]

윤상은 '아재 성악단 막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목 젖이 안 움직인 게 좀 그렇다"고 말하며 설명했다. 진실의 무대에 오른 '아재 성악단 막내'는 "아재들의 희망, 윤상 형님. 아재의 힘을 보여드릴게요"라는 말을 남기며 무대를 준비했다.

'아재 성악단 막내' 민요한은 윤상의 데뷔곡이었던 '이별의 그늘'을 성악단 사람들과 함께 열창했다. 성악단의 노래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노래를 시작한 '아재 성악단 막내' 민요한은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진실의 무대에 오르게 된 '성신여대 강수지'는 S.E.S.의 '달리기'를 열창했다. 그는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윤상이 늘 수업시간에 하는 말을 늘어 놓았고, 진짜 윤상의 제자들까지 등장하며 그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막상 노래가 시작되자 '성신여대 강수지' 김세은은 음치라는 것이 밝혀졌다. 윤상은 무대를 돕기 위해 등장한 진짜 제자들을 향해 "야!"라고 외치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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