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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천재 김성균과 걸크러시 강한나·진기주·서현·지헤라, 5인 5색 캐릭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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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천재 김성균과 걸크러시 강한나·진기주·서현·지헤라, 5인 5색 캐릭터 공개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8.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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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달의 연인'의 김성균과 강한나·진기주·서현·지헤라의 캐릭터가 공개됐다.

29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연출 김규태) 측은 12일 최지몽을 비롯한 고려여인들의 캐릭터 스틸과 함께 모션포스터를 네이버 TV 캐스트로 공개했다.

'달의 연인'은 고려소녀로 빙의된 21세기 여자 주인공과 가면 속 뜨거운 심장을 감춘 황자의 운명적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달의 연인' 측은 앞서 '개득대' 4황자 왕소(이준기 분)을 비롯한 황자들과 고려로 타임슬립한 여인 해수(이지은 분)의 캐릭터와 배경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 [사진 =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제공]

이번에 공개된 최지몽(깅성균 분)은 유쾌한 천재의 면모가 그대로 담긴 캐릭터 스틸로 눈길을 끈다. 최지몽은 천문과 점에 빼어난 천재로 태조 왕건(조민기 분)의 꿈을 풀이, 삼국통일과 고려건국이라는 과업을 도운 인물이다. 최지몽은 모션포스터 속 '전 누구도 아닌 오직 황제의 사람입니다'라는 카피처럼 황제 왕건의 신임의 받는 최측근이다.

최지몽 외에도 공개된 고려의 여인 4명 역시 각기 다른 매력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고려 시대의 여성의 인권은 높았다. 가정 내 고려여인들의 위상 역시 높았기에 자주적이고 매력적인 여인 캐릭터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조와 황후 황보씨 사이에 태어난 황보연화는 고려공주의 위엄과 포스를 내뿜는 스틸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8황자 왕욱(강하늘 분)의 동복 여동생이도 한 그는 정치적 야망이 단번에 느껴지는 모션포스터를 공개했다.

해수의 몸종인 채령(진기주 분)은 귀여운 눈웃음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만든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채령은 항상 무한긍정의 에너지와 미소로 극의 활력을 책임질 예정이다. 또한 드라마 내에서 순정녀로서의 매력까지 100% 발휘하며 주인공 해수의 벗이자 '고려 가이드'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후백제 마지막 공주 우희(서현 분) 역시 남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우희는 후백제 견훤의 넷째 아들 금강의 살아남은 유일한 핏줄로 가족과 나라를 잃은 뒤 고려 황제에 대한 복수심 하나로 악착같이 버텨낸 인물이다. 사랑에 고뇌하면서도 자신의 복수를 위해 버텨내는 강인한 여성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장군 박수경(성동일 분)의 딸 박순덕(지헤라 분)은 갑옷을 입고 검을 든 채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쟁터를 떠돌며 무예를 익힌 박순덕은 강인함과 동시에 첫사랑인 10황자 왕은(백현 분)에 대한 순정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이렇듯 매력만점이 캐릭터를 모두 공개한 '달의 연인' 관계자는 "고려 황자들 뿐 아니라 걸크러시 매력이 넘치는 자주적인 고려여인들과 천재 최지몽 등 다양하고 매력적인 인물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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