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3 17:29 (월)
'TV 동물농장' 영재 침팬지 바라카, 어미 침팬지 반대 이겨내고 스승으로 인정받아
상태바
'TV 동물농장' 영재 침팬지 바라카, 어미 침팬지 반대 이겨내고 스승으로 인정받아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8.14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TV 동물농장'이 영재 침팬지 바라카 선생의 새끼 길들이기를 다뤘다.

14일 SBS 'TV 동물농장'에 등장한 침팬지 바라카는 똑똑했다. 상급자의 행동을 관찰하고, 도구 행동 능력 '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바라카는 새끼들이 있는 곳에 투입돼 본격적으로 과외를 시작했으나, 밸리 학부모의 반대에 철수를 했다.

그 뒤 바라카는 해리에게 갔으나, 해리의 학부모 역시 극심하게 반대를 해 과외를 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그 뒤 바라카는 학부모를 혼란스럽게 하려고 했으나, 계속해서 아이들의 엄마는 철벽수비를 보였다.

▲ 'TV 동물농장' 영재 침팬지 바라카 [사진=SBS 'TV 동물농장' 방송 화면 캡처]

바라카의 행동에 화난 학부모들은 바라카를 공격하기 시작하고, 바라카의 엄마 샐리는 아이를 구하기 위해 애썼다. 바라카는 결국 엄마 침팬지들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애썼고, 그들은 죽부인에 관심을 두기 시작해 바라카로 하여금 제대로 된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새끼들은 어미와 떨어지면서 바라카와 함께 지내기 시작했고, 바라카는 다정하게 아이들을 지도했다. 사육사는 새끼 침팬지들이 바라카의 행동을 모방하는 것이 아닌 독립적으로 성장하길 바랐다.

새끼 침팬지는 바라카의 지도에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바라카는 대견한 듯 지켜봐줬고, 스승의 마음으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바라카의 새끼 길들이기는 성공적이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