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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수지에게 힘겨운 막말...임주은에 접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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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수지에게 힘겨운 막말...임주은에 접근해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8.1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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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함부로 애틋하게'의 김우빈이 수지를 변함없이 사랑하지만, 억지로 밀어냈다. 

17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에서는 신준영(김우빈 분)이 윤정은(임주은 분)에게 접근하기 시작했다. 

김우빈은 임주은이 노을(수지 분)의 아버지인 노장수(이원종 분)를 살해한 뺑소니범이란 것을 알게 됐다. 임주은은 이원종을 살해한 후, 죄책감 없이 해외여행을 다니며 지냈다. 김우빈은 교통사고의 공소시효와 자신의 시한부 삶을 생각하며, 그 안에 임주은이 죗값을 치르게 만들려 했다.

김우빈은 수지에게 일부러 차갑게 대했다. 김우빈은 수지의 연락을 일부러 받지 않았고, 싸움에 휘말린 그를 외면했다. 

▲ 17일 방송된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신준영(김우빈 분)이 노을(수지 분) 아버지 뺑소니 교통사고의 범인 윤정은(임주은 분)에게 접근했다. [사진=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방송화면 캡처]

김우빈은 최지태(임주환 분)의 경고를 떠올리며, 수지를 계속해 밀어냈다. 임주환은 "당신 역시 최현준(유오성 분)의 아들이기 때문에게 을이와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수지는 김우빈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다. 수지는 "네가 그딴 일로 나한테 이럴 사람 아니라는 거 알아. 네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보고싶었어, 을아. 그렇게 생각하는거. 나도 보고싶었어, 신준영"이라며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수지는 이후 촬영에 늦었다는 이유로 서윤후(윤박 분)에게 폭언을 들었다. 일행은 도와주려 했으나, 김우빈은 이를 저지했다. 윤박은 수지에게 "집에 가라. 옷은 언제 빤 거냐. 김치냄새가 여기까지 난다"며 소리를 질렀다. 수지는 "VJ가 옷까지 신경써야 하냐. 당신과 잘 것도 아닌데. 그러니 서윤후씨가 변태 소리 듣는거다"며 되받았다. 

윤박은 "그래서 네가 신준영한테 잘렸구나. 넌 이런 거지같은 VJ면 얘길 해줬어야지"라고 소리를 질렀고, 김우빈은 "노PD가 형 VJ로 가는지 몰랐어. 알았으면 얘기했을텐데"라고 답했다. 수지는 김우빈의 말에 상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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