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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현장] 고두심,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 속 어머니? "'디마프'와는 다른 느낌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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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현장] 고두심,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 속 어머니? "'디마프'와는 다른 느낌일 것"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8.18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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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큐) 이은혜 기자]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의 고두심이 '엄마'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진행된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고두심은 "이 작품의 '어머니'에는 지금까지 연기했던 모든 캐릭터가 녹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고두심은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의 어머니 캐릭터가 이전과 비교했을 때 어떤 차이점을 갖냐는 질문에 대해 "이번 '엄마'는 헌신적이고 모든 것을 내어주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에 출연하는 배우 고두심 [사진= 스포츠Q 이상민 기자]

또한 그는 "'디마프'(디어 마이 프렌즈)의 엄마는 현대적이고 직업이 있었던 여성으로 혼자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딸에게 하고 싶은 말도 다 하는 엄마였다. 그렇지만 이 작품의 엄마는 노래 가사처럼 '말 한 마디 제대로 못하는' 그런 엄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 남자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그리고, 동시에 자식밖에 모르고 살아 온 어머니와 아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리는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는 고두심, 김영옥, 이홍렬, 이종원, 안재모, 이유리, 이연두, 정운택, 이종박, 윤빛나, 문제령 등이 출연한다. '불효자는 웁니다'는 오는 9월10일 부터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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