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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희진 vs 박정수, 예준 두고 '갈등'… "예준이 엄만 나" vs "예준인 내 손주" (좋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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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희진 vs 박정수, 예준 두고 '갈등'… "예준이 엄만 나" vs "예준인 내 손주" (좋은 사람)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9.06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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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좋은 사람’의 우희진과 박정수가 예준을 두고 심한 갈등을 벌였다. 앞으로 박정수는 예준을 데려오기 위해 우희진을 곤경에 빠트릴 것으로 예상됐다.

6일 오전 7시50분에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연출 김흥동·극본 은주영)에서는 박미선(박정수 분)과 윤정원(우희진 분)이 갈등을 빚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정수가 윤정화(명지연 분)가 머리를 감고 있는 사이 우희진의 아들 예준을 데려갔다. 명지연은 이 소식을 우희진에게 전했고, 불안한 우희진은 박정수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박정수는 전화를 일부러 받지 않았다. 

▲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 명지연, 우희진, 박정수 [사진 =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 화면 캡처]

우희진과 명지연은 이 사실을 석지완(현우성 분)에게 전하며 “어머님이 예준이를 데려가셨는데 연락도 안 되고 어디계신지 알 수가 없어요”라고 말했다. 앞서 예준에게 휴대전화를 준 현우성은 그쪽으로 전화를 걸었다. 

우희진과 명지연은 예준이 전화를 받아 설명한 위치로 향했다. 치킨집에는 박정수와 예준이 있었고, 우희진은 박정수를 향해 “어머님. 저한테 말도 없이 애를 데려오시면 어떡해요”라고 소리를 질렀다.

명지연 또한 “납치라고요”라고 거들었고, 우희진은 “연락도 없이 이러시면 안 되죠”라며 화를 냈다. 결국 명지연과 박정수는 예준의 팔을 한쪽씩 잡고 서로 데려가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우희진은 두 사람을 말리며 박정수에게 “그래도 이건 아니죠. 예준이 엄만 저고 누가 뭐래도 예준인 제 손으로 키울 거예요”라며 “다시 한 번 또 이러시면 그땐 정말 가만히 안 있을 거예요”라고 경고했다. 박정수 또한 “네가 가만히 안 있으면 어떡할 건데. 예준인 내 손주고 내 핏줄이라고”라고 대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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