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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라디오스타' 시청률 9.3%, 대타MC 양세형·명품조연 효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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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라디오스타' 시청률 9.3%, 대타MC 양세형·명품조연 효과 봤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9.0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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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라디오 스타'가 대타 MC 양세형과 명품조연 게스트들의 활약으로 시청률이 상승했다. 

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는 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시청률 8.6%보다 0.7%P 상승한 수치다.

▲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전일 방송된 '라디오 스타'는 MC 규현이 건강상 이유로 휴식, 대타 MC로 양세형이 출연했다. 또한 '명품 조연 특집'으로 배우 정해균, 최귀화, 오대환, 이시언이 출연해 그동안 숨겨왔던 입담을 뽐냈다.

MC 양세형의 대타 평가전은 성공적이었다. 양세형은 '대세'다운 활약으로 '라디오 스타'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활약했다. 양세형은 이날 '라디오 스타'에서 현제 반고정 출연중인 '무한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라디오 스타'에 게스트 출연한 주연 못지 않은 매력을 가진 조연 4인방의 활약 역시 두드러졌다. '시그널'에서 악역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정해균, 천만 영화 '부산행'의 노숙자 역할을 맡은 최귀화와 '38사기동대'에서 보기만 해도 짜증을 유발한 악덕 고액 체납자 역을 맡은 오대환, 최근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에서 감초로 활약하고 있는 이시언이 출연했다.

배우들은 자신이 연기하며 생겼던 에피소드를 '라디오 스타'에서 재치있게 밝혔다. 이시언은 SBS 드라마 '모던파머'에서 개에게 젖 물리는 신을 찍었던 과거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시언은 "젖 물리는 씬을 찍으며 회의감이 들었다. 대사도 되게 웃겼다. 개가 물지 않아 개가 먹는 햄 기름을 가슴에 묻혔다"라며 웃지 못할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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