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29 20:53 (수)
[공연] 국내를 평정한 어반자카파, 캐나다 투어 '그들만이 가진 음악성 세계에 알린다'
상태바
[공연] 국내를 평정한 어반자카파, 캐나다 투어 '그들만이 가진 음악성 세계에 알린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09.13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3인조 감성 R&B그룹 어반자카파가 '2016 어반자카파 캐나다 투어'를 통해 국외진출의 첫 시작을 알린다.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감성 넘치는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혼성 R&B 그룹 어반자카파가 오는 9월 18일 일요일과 20일 화요일 이틀간 총 2회에 걸쳐 밴쿠버 UBC NEST의 그레이트 홀과 토론토 이자벨베이더 극장에서 '2016 어반자카파 캐나다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6 어반자카파 캐나다 투어' 콘서트는 첫 국외 공연인 만큼 소규모로 치러진다. 밴쿠버 800여 석, 토론토 500석 규모의 소규모 공연장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 [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어반자카파는 최근 발표한 '널 사랑하지 않아', '목요일 밤' 등의 신곡을 비롯해 기존의 인기곡들인 '봄을 그리다', '니가 싫어', '그날에 우리', '뷰티풀 데이' 등 자신들만의 색이 담긴 음악을 들려준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투어는 어반자카파가 처음으로 국외에서 팬들을 만난다는 의미가 있는 만큼 다양한 이벤트와 퍼포먼스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번 공연에는 음악적 동료이자 절친한 친구인 임슬옹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추석 연휴 중 캐나다로 출국해 공연 준비에 나선다"며 "10여 일 간의 국외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조현아를 비롯한 권순일, 박용인 모두가 첫 국외 콘서트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멋진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9년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한 어반자카파는 수년간 인디신에서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최고의 보컬 밴드로 올라섰다. 이후 이들은 대중가요신까지 진출했다. 지난 5월 말에는 미니앨범 '스틸'을 발매하고 8개 메인 음원 차트를 올킬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R&B와 신스팝 등을 기반으로 한 이들의 음악은 조현아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권순일, 박용인의 리듬감 그리고 감미로운 보이스가 완벽함에 가까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피아 56회차 예정)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