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20 08:25 (월)
'헬로프렌즈' 아이오아이 최유정, 귀여운 '아재개그' 퍼레이드
상태바
'헬로프렌즈' 아이오아이 최유정, 귀여운 '아재개그' 퍼레이드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9.18 2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헬로 프렌즈 - 친구추가'에서 MC들이 최유정의 '아재개그'에 환호했다.

18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된 KBS 2TV 예능 '헬로 프렌즈 - 친구추가'(연출 양자영)에서는 아이오아이(I.O.I) 최유정이 귀여운 개그를 선보였다. 

최유정은 '아재개그'가 언급되자 일어섰다. 최유정은 "난 우유야. 아이 러브 우유", "난 안경이야. 어서 내게 안경", "난 바다야. 날 받아줘", "날 안 받아주면 난 후드야. 널 후드려팰거야"라며 '말개그'들을 이어갔다. 

▲ 최유정 [사진=KBS 2TV '헬로 프렌즈 - 친구추가' 방송화면 캡처]

최유정은 이와 함께 귀여운 표정과 포즈를 선보이며 센스있게 살렸고, 같은 그룹 멤버 김청하는 폭소했다. MC들은 "이게 왜 아재개그야? 귀엽다"며 환호했다. 

MC 김준호도 아재개그로 화답했다. 김준호는 "우리 회사에 베란다가 어딨는지 알아?"라며 옷을 걷어 배를 보여줬다. 평소 아재개그를 즐긴다는 라붐 솔빈은 "배"라며 답을 맞혓고, 김준호의 개그에 폭소했다. 

허지웅은 "회식 때 했던 거 보여주면 안되나. 내가 3일 동안 웃었다"며 김준호에게 요청했다. 김준호는 "이덕화 나를 한번 쳐다봐"라며 핑클의 '내 남자친구에게'를 불렀고, 솔빈은 고개까지 흔들며 즐거워했다.

▲ 최유정 [사진=KBS 2TV '헬로 프렌즈 - 친구추가' 방송화면 캡처]

MC들은 아이돌들의 '아재 개그'를 듣고선 "아재 개그가 아니라 창의성이 있는 것 같다. 이중에 진짜 아재개그는 '베란다' 뿐이었다"고 평했다.

이밖에도 MC '삼촌'들과 아이돌들은 서로 세대 차이에 대해 언급했다. 게스트로는 개그맨 김영철, 국어교사 김수학 등이 출연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