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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자고먹고 쿠닷편' 백종원, 해외여행 꿀팁 "해외에서 중국슈퍼가서 절인 배추 사면 음식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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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자고먹고 쿠닷편' 백종원, 해외여행 꿀팁 "해외에서 중국슈퍼가서 절인 배추 사면 음식 걱정 끝"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9.2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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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먹고자고먹고 쿠닷편'에서 백종원이 쿠닷에서의 둘째날 아침식사로 동남아시아식 볶음국수인 나고랭을 준비하면서 해외여행에서 간단한 한국식 밑반찬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23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 tvN '먹고자고먹고 쿠닷편'에서 백종원은 둘째날 아침식사로 동남아시아의 면인 나고랭을 이용한 볶음국수를 준비하면서, 볶음국수에 먹을 간단한 밑반찬으로 중국식 절인 배추인 '쑤차이'를 이용한 반찬을 만들었다.

▲ tvN '먹고자고먹고 쿠닷편' [사진 = tvN '먹고자고먹고 쿠닷편' 방송화면 캡처]

백종원은 "내가 해외여행 꿀팁 하나 알려줄께"라며 세계 어디에나 있는 중국식 식재료를 파는 슈퍼마켓을 찾아서 중국식 절임배추인 쑤차이를 사라고 말했다. 이어 팬에 기름을 둘러 달군 뒤, 마늘과 대파를 넣고 쑤차이를 넣어서 볶아만 줘도 해외에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볶은 김치와 비슷한 식감의 밑반찬이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종원은 메인메뉴인 볶음국수를 만들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먼저 팬에 기름을 둘러 달군 뒤 튀기듯이 풀은 계란을 넣어서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었다. 

백종원은 완성된 스크램블 에그를 그릇에 따로 덜어낸 뒤 이번에는 팬에 기름을 두르고 동남아시아의 양파와 비슷한 샬롯을 넣고 튀기듯 볶으며 샬롯기름을 만들었다. 여기에 닭고기살과 당근을 넣고 볶은 후 동남아시아의 간장이라 할 수 있는 만능 소스 '케첩마니스'를 넣어 간을 맞춘다. 마지막으로는 나고랭 면을 투하해 볶아낸 후 완성되면 스크램블 에그를 얹어서 먹는다.

샤이니 온유는 "진짜 맛있어요"라고 고개를 끄덕거리며 한 젓가락에 크게 볶음국수를 흡입했고, 회사의 잔소리로 마음껏 먹고 싶은 것을 못 먹는 것이 아쉽다던 정채연도 활짝 웃으며 흐뭇한 표정으로 제대로 쿠닷에서의 휴가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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