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힛 더 스테이지'에서 아이돌그룹 갓세븐의 유겸이 파이널 매치 우승을 차지했다.
28일 오후 11시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힛 더 스테이지'에서 갓세븐의 유겸은 탑3에 오른 소녀시대 효연, 몬스타엑스 셔누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갓세븐 유겸은 자신의 일생을 춤으로 표현하며 뛰어난 활약으로 패널 전원에게 'HIT'을 받으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유겸은 이날 다양한 장르의 댄스를 소화,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패널과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효연은 오리지널 락킹 무대로 호평을 받았다. 효연은 한국에서 드문 댄스 장르인 '락킹'을 수준급 락커들과 함께하며 모든 패널들에게 'HIT'을 받았다. 그러나 효연크루는 유겸에게 단 2표 차이로 패배하고 말았다.
셔누 크루는 152표를 득표하며 톱3에 올랐다. 효연은 161표로 높은 득표를 했지만 유겸의 163표에 못미치며 1위 자리를 유겸에게 넘겨주고 말았다. 유겸은 "지난번에 2위 했으니 이번에 1위를 해야 성장한거다"라며 1위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유겸은 "가수분들, 댄서분들 얼마나 힘든 줄 안다. 이번 매치에 우승을 차지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아이 같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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