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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듀오 7라운드 출전 기상도, 손흥민 '맑음', 기성용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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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듀오 7라운드 출전 기상도, 손흥민 '맑음', 기성용 '흐림'
  • 이규호 기자
  • 승인 2016.10.0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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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손흥민, 라멜라-알리와 함께 맨시티전 선발 출전"

[스포츠Q(큐) 이규호 기자] 손흥민(24‧토트넘 핫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4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 골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일(한국시간) 게재한 2016~2017 EPL 7라운드 선발 예상 라인업에서 손흥민을 선발 출전, 기성용(27‧스완지 시티)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축구 전문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서도 같은 예상을 내놓았다.

가디언은 손흥민이 2일 오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벌어지는 맨체스터 시티와 홈경기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에릭 라멜라, 델레 알리와 함께 2선 공격진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8일 CSKA 모스크바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려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근 5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무패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강팀 맨시티를 상대로도 골망을 흔든다면 프리미어리그 대표 공격수 이미지를 굳힐 수 있다.

이 매체는 스완지 시티가 1일 오후 영국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리버풀과 홈경기서 기성용 대신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잭 코크, 레온 브리튼을 선발로 투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성용은 지난달 24일 맨시티전에서 교체 출전했다. 프란시스코 귀돌린 스완지 감독과 악수 거부 논란 이후 좀처럼 선발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 리그 개막전 이후 승리가 없는 귀돌린 감독의 거취가 리버풀전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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